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 iH)는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및 인천교통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29일 인천시의회 별관 세미나실에서 '인천 역세권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책소통 토론회는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내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가 주최했다.
인천시의회와 ICReN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시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업무 협약 체결 후 '인천시의회-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 정책소통 토론회'를 매년 개최하여 인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8일(행정안전·산업경제)과 29일(문화복지·건설교통·교육) 양일간의 정책소통 토론회 중, 인천도시공사는 건설교통 분야에서 역세권의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나선 iH도시연구소 윤세형 소장과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영업처 황철승 팀장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과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정책 변화에 따른 역세권 도시공간 재구조화와 통합적 도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도지하화를 고려한 역세권 주변지역 변화 및 상부 공간 활용과 연계한 친환경 미래 교통 환승체계 고도화를 제안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은 인천시 교통정책과장 이동우, 철도과장 장철배, 인천연구원 이종현 선임연구위원, iH 도시개발처 황호신 팀장과 함께 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과 의정발전 자문위원도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조동암 사장은 "올해도 인천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관내 15개 기관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미래 공간변화의 중심인 원도심 역세권의 효율적 활용으로 주변과의 시너지 효과에 더해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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