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9일 경남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경남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레이어와이즈, 신승정밀, 메이사, 파트너스랩, 지티엘, 엔스퀘어, 지브이엔지니어링, 캠프, 에버인더스, 키프코우주항공 등 도내 10개 우주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R&D 기획,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하는 등 4억 1000만원 규모, 12건의 기업 지원을 수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김해동 교수의 초청 강연을 듣고 사업 수혜 기업 성과를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에 공유하며 전문 위원들의 자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차년도 계획에 환류했다.
먼저 경상국립대 김해동 교수의 우주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 우주산업 특별 강연 후 ▲인공위성용 50N급 추력기 시제품 제작 ▲한국형발사체 극저온 단열제 가공 공정 개선을 위한 시제품 제작 ▲소형 위성용 고성능 배터리 셀 제작 ▲우주발사체 Injector Head Assembly 시제품 제작 ▲금속3D 프린팅을 활용한 터보 샤프트 엔진용 터빈 노즐 베인 시제품 개발 ▲위성 추적 안테나를 위한 지상국 소프트웨어 개발 ▲'위성 영상 검색/활용 플랫폼'의 MVP 모델 확보 ▲우주 잔해물 감시 레이다용 위상배열 안테나 시제품 제작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키프코우주항공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시제품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한국천문연구원에 우주물체 지구 추락 위험 대응 밎 저궤도 위성 보호를 위해 우주 잔해물 감시 레이다 기술 개발을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며, 신승정밀은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의 위성 추력기 8세트를 납품할 예정이다.
경남TP 옥주선 우주항공본부장은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 실현을 위해 유망 우주 스타트업 발굴과 다른 지역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저변을 확대시켜 국가 우주산업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2025년부터 사업 규모를 확대해 도내 우주 기업과 기업 이전 의사가 있는 전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 및 인증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른 지역 및 글로벌 우주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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