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2일부터 6일까지 안전관리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소매동에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사례가 있고 추석 전·후 제수명품 구매 등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소방서 관계자 등 4개조 30명이다.
점검 대상은 도매시장 내 건축·전기·가스·소방설비 등이다.
점검방법은 시설물 균열 여부 및 배수시설 상태, 개별점포 분전함 전기안전 적정 여부, 가스 배관 접속부 누출여부, 소방안전 저해 행위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보수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안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오시는 만큼 평소보다 더 꼼꼼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상인과 손님 모두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