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인 작년 8월 2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1년간 총 2만6772건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재 방사능 검사 장비를 확충해 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매일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자치구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사능 안전 관리 운영 체계를 촘촘히 가동 중이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식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도 운영 중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수입·국내산 상관없이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이 있다면 검사 신청이 가능하다.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검사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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