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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하나손해보험, 건강등급 따라 할인 받는 '유병자보험'

하나손해보험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 출시 이미지./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배당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형 보험상품은 지난 2021년 하나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건강 등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GHC(그레이드헬스체인)의 시스템과 연동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기록과 병원이용기록 등을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경우 일반심사로 가입 시 최대 38%까지 할인되고 간편심사 시에는 최대 28%까지 할인된다. 또한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가입 당시 건강등급이 낮더라도 매 2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출한다. 건강등급이 개선되면 할인률이 적용돼 등급이 낮아져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현상을 감안한 상품으로 건강하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하는 고객의 아쉬운 마음을 생각하고 개발하였다"며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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