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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가을철 충돌사고 많아… 예방대책 마련 총력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가을철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해양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가을철은 발생 빈도는 줄었으나 위력이 강한 태풍과 빈번한 기상 악화가 예상되고, 추석연휴 여객선 이용 및 어선 출어 횟수 증가로 교통량이 증가해 해양 사고 위험요소가 증가하는 시기다.

 

최근 5년간(2019~2023) 부산항 해양 사고 발생률은 가을철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해양 사고 중 충돌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운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빈도 해양 사고 안전관리 ▲태풍 등 기상 악화 대비 점검 및 대응체계 지속 운영 ▲대국민·해양종사자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행사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선박 통항량 증가에 대비해 예·부선 및 위험물운반선 등을 대상으로 운항자 항법교육과 항해장비 점검을 진행하고, 부산항 입구에서 입출항 항법을 위반하는 선박에 대해 부산해경과 공조해 꾸준히 단속 및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 전기차 화재의 현장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도상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들의 임무 숙지도 향상과 재난대응 체계를 재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 화재 전문 기관이 화재 대응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안희영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 교통량 증가와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위험요소를 고려해 주요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민관 합동훈련 등으로 대비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부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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