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소상공인과 어업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낮춘다.
Sh수협은행은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 대출의 정상 이자만 납부해도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한다. 앞서 일부 어업인에게만 적용했던 제도를 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특별감면을 통해 연체대출이 정상화되는 경우 신용관리정보 등 제한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어업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도모하겠단 방침이다.
이번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대상 고객은 은행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어업인과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수협은행과 함께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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