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영락공원 8만명, 추모공원 20만명 등 참배객이 집중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질서 안내, 임시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참배객 안전관리 등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특히 추석 명절 당일인 9월 17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한다.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파크, 신천마을 주변 등 4600면과 추모공원 진입 도로변 양방향에 임시주차장 700면을 확보했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2-1번 배차 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 임시 운영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참배객 편의를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월말부터 영락공원 공원묘지(24만 9499㎡)와 추모공원 가족봉안묘(25만 7609㎡) 녹지지대 벌초 작업을 6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 기간은 원활한 공원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안전을 고려해 제례실 이용을 제한하는 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며 "연휴 기간 많은 참배객의 방문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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