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3국의 정·재계 리더들이 서울에 모여 경제·안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제 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 국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 3국의 정재계 리더 100여 명이 모여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TED 취지에 견해를 같이하고 3국 간 민간·정부 협력에 기여하기 위해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를 다방면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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