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적극적인 출연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협력한 밀양시를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해 감사패를 지난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양 기관이 소상공인이 직면한 복합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을 모은 것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 확대해 온 밀양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밀양시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난 해 6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8억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또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연말까지 102억원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가 기울인 노력을 잘 증명하고 있다.
경남신보도 밀양시가 출연한 보증 재원을 운용배수 최대치인 15배수까지 운용, 한정적인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영지도(교육·컨설팅) 사업의 정원 10%를 밀양시로 우선 배정하는 등 밀양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신보와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고금리 위기 속 고군분투하는 밀양시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 확대라는 결단을 해주신 밀양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밀양시와 상호 협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