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교내에서 '2024 부산보건대학교 AIDX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사회 또는 산업 문제 해결 주제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고,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한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공별 10개 팀으로 48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가한 이 대회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학습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롬프트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입력 정의, ChatGPT를 통한 이미지 생성, 자연어 처리 기술 습득 등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AIDX 해커톤 교육은 9월 3~4일까지 온라인 교육, 5일 교내에서 오프라인 실습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생성형 AI 활용과 챗봇 구현, 이미지 생성 실습 등을 통해 팀별 프로젝트 수행에서 멘토링을 통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AI 모델을 이용한 실질적인 응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주제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창의상'은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아동재활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토닥이 챗봇'을 만든 작업치료과의 'AI-OT' 팀이 받았으며 혁신상은 물리치료과 'Brainwave Bros'과 미용계열 '모히든' 팀이 차지했다.
열정상은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해태', '광고핑' 팀과 간호학과 '흥 CHAT 뿡' 팀, 미래상은 간호학과 '해커널스', 유아교육과 '아기자기', 디지털헬스케어과 '챗GPT', 광고콘텐츠디자인과 '디자인아잉' 팀이 수상했으며 참가팀 모두 지역 재래시장, 지역 사회 복지지원 서비스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창의적 아이디어로 결과물을 만들었다.
경진대회에서 AI-OT팀을 지도해 창의상을 받은 유경진 지도교수(작업치료과)는 "교육을 통해 교수자에게는 AI 교수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줬으며 학생들에게는 AI 전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및 AI를 실무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직접 경험해 콘텐츠 생성, 자동화 작업 등에서 효율성을 높이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 지역 사회 문제해결 및 팀워크 협력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AIDX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학생들의 AIDX 실무 역량을 강화해 교직원에게도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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