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경영모델을 장려하기 위해 '안전문화혁신대상'을 제정했다.
경총은 '안전문화혁신대상'을 통해 안전 문화 의식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 관리시스템을 개발·도입·활용하여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업을 선정·시상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안전 문화 확산 활동 현황 ▲경영진의 안전보건리더십 및 실천·노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운영 현황 ▲노사협력 및 근로자 참여 정도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 협력 준수 등 5개 평가 영역을 둔다.
서류심사, 본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질 방침이다. 서류는 경총 사무국에서 내용을 검토하고, 본심사는 경영계·노동계·학계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 후보 기업을 선정하는 식이다.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말 개최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 기한은 10월18일까지며, 공적서 등 필요 서류 제출은 10월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ESG경영 강조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은 기업경엉의 필수불가결 요소"라며 "'안전문화혁신대상' 제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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