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양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부산신보는 양정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농산물을 구매했다.

부산신보는 지역 사회 상생 선도 기관으로 매달 전통시장 환경 정화와 보증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자매결연을 맺은 양정시장 지원을 위해 장바구니 증정, 전통시장 방문 행사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올여름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는 등 쉽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시장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더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부산신보 환경미화 근로자들에게 추석 격려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