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지난 4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지난해 물품, 용역 등 약 6억 6000만원가량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했으며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평균 구매액 대비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재단 총구매액 대비 8.5%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을 달성한 것으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 1위에 오른 수치다. 2년전 동일 분야 표창 수상 이후 2번째 수상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재단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라는 기관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한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우선 구매 협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제품, 장애인기업생산품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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