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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이동환 고양시장,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 촉구

-20년 숙원사업 K-컬처밸리, 고양시민의 염원 담아 경기도에 전달

이동환 고양시장(좌),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우)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K-컬처밸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고양시와 사전 협의 없이 경기도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기본협약이 해제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0년 가까이 고양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이 좌초된 데 따른 실망감을 드러내며, 경기도의 경제자유구역 및 공영개발 추진 계획 발표가 고양시민의 기대와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108만 고양시민이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강조하며, CJ와의 재협상을 포함한 민간 주도 개발 추진, K-컬처밸리와 경제자유구역의 별도 추진, 구속력 있는 K-컬처밸리 조례 제정 등 주요 요구사항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특히, 제안된 K-컬처밸리 지원 조례안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전담 조직의 고양시 소재 ▲다자 협의체 구성 의무화 ▲주민설명회 개최 의무화 ▲K-컬처밸리에 주거시설 배제 확약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시장은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으로 인해 고양시민들의 실망감과 경기도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사업은 문화 콘텐츠 중심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고양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문화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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