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세무, 회계, 사회복지, 정보통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과 일반 시민 5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공무원의 부정·비리 및 위법 행위 등을 제보하며, 시정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제시한다. 또한 자체 감사 및 특정 감사에 참여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청렴한 시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 운영에 전문가적인 의견을 더해 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고양시의 투명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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