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클린뷰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비욘드는 제품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다 쓰고 남은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 소재로 제작된 부분은 종이의 원료로, 일부 합성수지 필름 부분은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비욘드에 따르면, 종이 재질 용기로 바꾼 뒤 플라스틱 사용량이 대폭 줄었다.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 제품은 펌프가 포함된 500ml 동일 용량의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80% 감소했다. 무게 기준으로는 제품 1개 당 70g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된 것이며, 연간 약 2.5톤에서 3톤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비욘드는 지난 2023년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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