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맞아 화성 반월신영통상가를 방문해 ▲플로깅 봉사활동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반월동 일대 상가 골목을 돌며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상점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회용 장바구니 나눔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경상원 남부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상권별 5만 원부터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