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평택항 항만 근로자를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날 정 시장은 하역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이 최단기간 내 물동량 1억 톤을 달성하고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에서도 1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항만 관계자와 근로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평택시는 '추석맞이 평택항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항만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평택항 총화물량은 6769만 톤(7월 말 기준)으로, 이 중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대비 13.1%가 증가한 약 53만 TEU를 기록했으며, 자동차 물동량은 약 96만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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