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기간 항만 물동량 처리와 화물 반출 등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항만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도 사전에 화주 및 선사 요청이 있을 시 하역 작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 긴급 화물 수송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항만 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 연락망 유지 등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
또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 업체와 도선사가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내내 평소 수준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선박 입출항 신고 등을 위한 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한다.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선박연료공급업 등 항만 운송 관련 사업체도 연휴 기간 동안 대기 상태를 유지해 필요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 추세를 고려해 항만사업장 대상 코로나19 방역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부산항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 수출입물류를 차질없이 처리,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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