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원은 한화오션과 함께 '2024년 2차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을 찾아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산업 연계 밀착형 교육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 호평으로 올해도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총 6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사회통합센터 경남 2거점 기관으로, 이민자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해 지역 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원 배경진 원장은 "이번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회사와 지역 사회에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거제 지역 사회에 정착할 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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