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위해 39억원어치 자사주 매입 계획 밝혀
DB금융투자가 밸류업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밸류업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65만주(약 3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위해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은 물론,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주주 및 잠재 투자자들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금융투자 주가는 밸류업 공시 직후 6일 하루 만에 21.4% 급등하며 1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은 전거래일 대비 5.06% 하락한 5630원에 장을 마쳤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