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산시, 3개 향교서 추계 석전대제 일제히 봉행

경산향교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는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9월 10일, 추계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경산향교 석전대제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지역 유림 및 일반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을, 서상일 씨가 아헌관을, 정재일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제례가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그리고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제사를 봉행한다.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총 3개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 대성전과 삼문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 예절을 다시 배우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경산향교 서석원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유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현들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