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회차마다 11~15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 견학과 주제별 토의를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사무소, 워케이션 서상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힐링숲센터 등 남해군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무작위로 조를 편성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은 남해군이 직면한 ▲지방 소멸 ▲경제 활성화 ▲공공시설물 유지 관리 등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기반의 토론과 문제 해결형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조직 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모든 공무원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들이 남해군의 주요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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