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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환경부,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 수소버스 보급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위한 업무설명회 개최

국내 보급 고상 수소버스./환경부

정부가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만큼,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정부는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도권 수소 광역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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