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 기아, 벤츠 등 전기차 업계에서 무상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GM, 폴스타, 포르쉐,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5개사가 일정을 확정해 총 14개 전기차 수입·제작사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그간 국내외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토록 권고한 바 있다.
먼저 2011년 이후 판매되어 운행 중인 전기차 약 90여개 차종에 대해 차량의 외관 및 고전압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이상이 있는 경우 즉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구 버전의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이 탑재된 일부 차종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차량의 이용자는 제작사별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로 예약 및 방문해 특별안전점검과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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