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연구팀 구성 'IEEE EPICS 국제 연구개발사업' 선정…국내 최초
에스라이프헬스케어가 강원특별자치도농산물원종장 곤충산업센터,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IEEE EPICS 국제 연구개발사업'에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
13일 에스라이프헬스케어에 따르면 'IEEE EPICS 국제 연구개발사업'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프로그램으로, 공학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은 국내 곤충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자 한국의 곤충 산업 및 연구기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사업은 '곤충 바이오 부산물 유래 키토산을 사용한 생선 신선도 감지 센서 개발'을 목표로 해 탄자니아에서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곤충산업거점단지에서 대량 사육된 곤충의 부산물인 키토산을 이용해 생선의 신선도를 감지할 수 있는 친환경 pH 비색 센서를 개발한다.
센서는 부패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탄자니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곤충산업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자원 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는 곤충을 활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동물 사료, 기능성 식품 개발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K-곤충 산업'의 선두주자다.
ESG 경영을 목표로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고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곤충 사육에 폐열 에너지를 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에스라이프헬스케어 관계자는 "각 기관이 전문성을 살려 이번 IEEE EPICS 국제 연구개발사업에서 협력, ESG 기술 개발과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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