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TP, 제10회 대한민국 안전 산업 박람회 성료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재난 안전 산업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박람회인 '제10회 대한민국 안전 산업 박람회'가 10~12일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안전 산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분야 종합박람회로 급변하는 재난 안전 환경에서 과학적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드론 등 첨단 재난 안전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시는 안전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재난 안전 산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재난안전진흥법 제정 등 재난 안전 분야 선도로 10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 산업 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개막식과 함께'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선포식'을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재난 안전 산업의 선도 도시라는 부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전안전부, 부산시가 주최하고 전국 최초의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인 부산테크노파크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와 부산 기업 중심으로 조직하고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이에 부산지역 재난 안전 분야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AI, IoT,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부산의 환경적 특징을 고려한 고층 화재 시나리오 퍼포먼스 부스를 운영했다. 고층 화재 감지, 소화, 대피, 사후 조치 등 단계에 따라 부산지역 13개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시연 부스는 지산학 협력의 장으로도 한 몫했다. 동의대 소방행정학과,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경성대 전자공학과, 동의과학대 소방방재학과 학생 등이 참여해 직접 소방 관련 첨단 제품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가 됐다.

 

10일에는 대한민국안전 산업 박람회와 함께 '제6회 부산 재난 안전포럼'이 동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부산시의회 임말숙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노희종 이사장이 축사를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이두한 선임연구위원, 김우석 수석연구원, 부경대학교 정욱교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 관리 기술 및 부산 재난 안전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부산테크노파크 구우회 센터장과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전은갑 기술이사가 부산의 재난 안전 산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재난 안전 산업 육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부산시의회 임말숙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 대응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육성해야 할 분야로 판단된다"며 "부산 재난 안전 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산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대한민국 안전 산업 박람회를 계기로 재난 안전 분야 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이어나가 부산의 안전 산업이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각각의 제품이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의 시연을 통해 더 체험적으로 안전 산업 제품을 알려내 많은 참가자의 흥미를 끌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