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재난과 응급상황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직접 교육 현장으로 달려간다.
나주시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모집·홍보에 나섰으며 이달부터 가람어린이집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 안전 등 4가지로 유형별 안전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재미와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사고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의식 강화 방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4~13세 이하)가 있는 시설 및 기관은 나주시 안전재난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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