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8200만주이며, 주당 공모희망가 범위는 9500~1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금액은 9840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06년 1월 설립된 제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뒤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022년 한해 당기순이익을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이번 공모가 산정시 카카오뱅크, 일본 SBI스미신넷뱅크, 미국 뱅코프 등 세 곳을 선정했다. 세곳은 모두 모바일로 영업하며, 제휴사에 은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소상공인(SME) 대출 ▲테크 (Tech) 리더십 ▲혁신투자 플랫폼 등의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10월 10~16일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한 뒤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21~22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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