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 개최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9일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BTC, BTB 전시는 물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G-CON', 그리고 올해 지스타의 신규 킬러 콘텐츠로 대폭 확대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한다.
'지스타 2024'의 참가신청 현황은 지난 6일 기준,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1% 수준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시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해 최초 시도했던 현장 접수에 대한 높은 호응과 활발한 조기 신청 접수의 결과로 BTC 1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준비됐던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선정됐다.
넥슨은 올해 BTC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T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는 물론 G-CON 2024에서도 총 2개의 세션을 진행하며 1일 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가 나선다.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 역시 1트랙 연사로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 G-CON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미카미 신지, 금강선 등의 연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더욱더 높은 수준의 연사 라인업과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G-CON 2024의 키노트 연설자로는 '삼국지'로 대표되며 게임 산업의 레전드인 코에이 테크모 총괄 PD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대표이사 및 사장), 현재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키타세 요시노리,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개발을 총괄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키노트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최근 몇 년 간의 요일별 관람객 추이와 작년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가장 효율적인 일반 참관객의 입장권 배포 규모를 확정하여 쾌적한 전시 환경 조성과 참관객의 만족도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안전한 지스타 2024'를 주요 골자로 보안 인력을 확대하고 경찰, 소방 등과의 긴밀한 사전 협조를 통해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안전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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