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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30 농벤저스의 '젊은 견해' 수렴해 경직 문화 갈아엎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9일 퇴근 후 세종 모처에서 청년층 직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장관-20·30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행복한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내걸고 유연근무제를 확대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하는 등 경직된 조직문화 바꾸기에 한창이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저스'(농벤저스)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소통간담회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6기 농벤저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청년세대(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다. 또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3개 분야(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별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관과의 대화시간에는 농식품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을 비롯해, 세대 간 소통 등에 대해 농벤저스의 평소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한 진솔한 얘기들이 오갔다. 농식품부는 이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젊은 직원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들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인재들이 유연한 조직을 디딤돌 삼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캐주얼 데이'(매주 금요일)에 더해 지난달 부터는 징검다리 휴일과 연계된 평일을 '리프레쉬의 날'로 지정했다.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등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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