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한 인원이 약 5만 9000여 명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참배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추석 당일에는 2만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참배 간소화' 시행에 따라 방문 인원이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례실 임시 폐쇄에 따라 참배객 체류 시간이 감소돼 주차 회전율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 봉안 건수가 누적돼 참배객이 점점 증가함에도 매년 반복되던 주차 대란이 크게 해소됐다.
울산하늘공원은 떠나보낸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는 참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관리 인원을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해 운영했다. 또 명절 전 각 시설 사전점검 및 회전 로터리에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명절 연휴 시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이번 추석은 지난 설에 이어 TBN울산교통방송과 협력해 사전에 명절 운영 사항을 홍보했고 명절 당일 울산하늘공원 인근의 교통 상황을 수시로 방송, 공단 SNS를 통해 시간대별 주차 상황을 알려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늘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은 참배 간소화 및 분산 방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에 따른 결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울산하늘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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