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국경을 넘나드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는 국제 공조에 동참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 소속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추진하며 방한 연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한 연수단은 SEWPHC 산하 국가표준실험실(NRL)의 샴수디노바 마블류다 총괄원장을 비롯한 4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희대학교병원, GC녹십자의료재단 등 우리 정부기관 및 국내 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연수단과 한국의 국가정도관리 운영 시스템 발전 과정과 현황을 공유하고, 워크숍을 진행해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정도관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초청연수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질병부담 경감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 내용은 ▲거버넌스 및 실행력 강화 ▲감염병 역학조사 및 조기대응 역량 강화 ▲진단검사실 현대화 및 실험실 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국가 감염병 실험실의 신속 정확한 진단체계 확립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사업 PMC용역을 위탁 수행하는 고려대학교 컨소시엄 참여사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분담 이행하는 과업 범위에는 국가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내외부 정도관리 지침 수립 지원, 국제 표준 인증프로그램 참여 자문 등 감염병 실험실 정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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