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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기車 화재 대비 유관 기관 소방훈련

만덕초읍터널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7일 오전10시부터 오전11시30분까지 만덕동과 사직동을 잇는 만덕초읍터널 덕천 방향을 전면 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전기 자동차 화재에 대비해 터널에서 소방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이날 오전 만덕초읍터널 덕천 방향 2개 차로 전체를 통제하고 사이카와 라바콘, 신호수를 동원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90분간 전면 통제에 따라 덕천 방면으로 가려면 제2만덕터널로 우회해야 한다.

 

이날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시간대에 대중교통수단인 133번 버스는 백운공원에서 회차해 운행하며 6개 노선은 이용할 수 없다.

 

이날 훈련은 만덕초읍터널 덕천 방향 1000m 지점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화재 진압과 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만덕초읍터널은 총 길이 2153m로 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구조 골든타임인 10분 안에 화기를 초기 진화하고 터널 내 운전자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시설 측면의 정비를 꾸준히 시행하는 동시에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한 유관 기관과의 실제 훈련으로 이용 시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터널 내 화재 등 사고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상적인 자체 훈련과 함께 연 1회 유관 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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