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자매·우호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항만물류도시의 시장단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글로벌 허브 도시 간 협력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24 부산글로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부산시와 자매·우호 협력 도시 간 정책 정보 공유와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도시 간 정책 네트워크 포럼이다. 오는 25일 10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 예정이다.
특히 2024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원년으로 선포한 해로, 공통 현안을 보유한 유럽 선진 항만물류도시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분야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민선 8기 우호 협력 체결국인 유럽 3개국 시장단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학계, 기업인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참가국은 독일,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영국 총 4개국이다.
포럼의 주요 일정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장단 특별 대담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장단 특별 대담에서는 민선 8기 우호 협정을 체결한 선진 항만물류 3개 도시의 시장과 박형준 시장이 '글로벌 허브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논의한다. 각 도시의 항만 자원 활용 사례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 방안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대표의 사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및 토론 세션에서는 ▲도시 재생 ▲청년 인구를 두 가지 핵심 주제로 해 부산, 영국 리버풀 도시권, 이탈리아 제노바의 대학교수 및 글로벌도시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는 "이번 포럼은 2024년 지방외교 활성화 정책 공모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지원을 받는 중요한 행사"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이 유럽 선진 도시들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을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자매·우호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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