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산외면 금곡교에서 단장면 창마 터널까지 2.2km 구간인 금곡~단장 간 도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24일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 관계인, 지역 주민 등 50여 명에게 사업 계획안 및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시도 10호선 단장면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5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진행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손희삼 건설과장은 "도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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