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대표 이재율)는 9월 26일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와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시스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킨텍스 2전시장 지하주차장에 한컴라이프케어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시 원격으로 버튼을 눌러 소방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 소화포를 사용해 화재 확산을 빠르게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주차 면적의 손실 없이 상단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진압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최근 일산소방서, 고양도시관리공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도 화재 대응체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지하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조치를 계획 중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전시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진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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