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울산해수청)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지난 25일 울산 남구 한전물양장 바닷가 일원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해수청과 울산해양경찰이 함께 주관하며 그간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해온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 기관 130여명이 협력해 진행했다.
울산해수청은 그간 정부의 적극행정 기조에 발 맞춰, 울산연안 정화활동을 정부 혁신 세부 실행 과제로 선정해 유관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체들과 협력해 '1사(社) 1연안 가꾸기 운동'도 추진해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국제연안 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민간단체인 '오션 컨저번시(Ocean Conservancy)'가 텍사스주에서 시작한 해안정화 캠페인을 기원으로 한다. UNEP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50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 환경단체 주도로 시작해 2014년부터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올해 2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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