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6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하반기 시범훈련'의 하나로 민·관·군 합동으로 '항공기 사고 수습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김해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간 충돌로 인한 화재·폭발 상황을 가정, 실제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국토 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공군·강서구청·강서소방서·에어부산·협정병원 등 총 31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다.
김해공항은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목표로 ▲자체 소방대의 신속한 초동 대응 ▲상황 보고 및 전파 ▲본사·김해공항 통합연계훈련 ▲유관 기관 합동 구급 및 의료 지원 ▲공항시설 피해 복구 등 재난 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대응 체계를 총괄 점검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안전은 공항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재난훈련을 통해 항공기 사고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함으로써 여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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