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남부에서 사역 중인 라쿠투니아이나 주주 크리스티엉 목사는 지난 2022년 11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교단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교단의 부패와 교인 감소에 실망했지만,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며, 이 결정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라쿠투니아이나 목사는 교단 편입을 위해 며칠간 운전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마다가스카르교회로 이동했다. 그 후 2023년 1월, 자신이 속한 교회와 33개 교회가 동시에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고, 현재는 40개 교회로 그 수가 증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수료한 현지 목회자들은 5000여 명의 교인을 교육했으며, 이로 인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라쿠투니아이나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활기찬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토착 신앙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기독교 내에서는 분열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신천지 마다가스카르교회와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하여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도 했다.
신천지 마다가스카르교회 소준혁 담임강사는 "마다가스카르의 민족과 종교 간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한 프로젝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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