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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액화수소 저장 및 수송 시스템 국산화 성과 발표

사진/창원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과 크리오스 등 27개 협력 기관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4'에서 액화수소 저장 및 이송 시스템의 국산화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H2 MEET'는 국내외 수소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18개국의 300여 기관과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주제는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로, 다양한 수소 산업 및 기술 관련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이 참여하고 크리오스가 주관한 이 국산화 프로젝트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톤급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와 '1톤급 액화수소 저장 및 공급 시스템'의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한 유수의 산·학·연 협력 기관이 국산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개발한 1톤급 액화수소 저장탱크, 가압펌프, 기화기를 수송용 트레일러와 함께 전시하며 액화 저장식 수소충전소의 구성도 시각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고려대학교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액화 저장 방식에 에너지 회수 장치를 활용할 경우 기존 수소충전소 대비 전기 사용량이 41% 줄어들고, 환경 영향 요인도 최대 47%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액화수소 기술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당 설비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원 대원 수소충전소에 설치 중으로, 오는 12월부터 현장에서 액화수소 충전소의 개발품을 테스트와 안정화를 거쳐 내년 액화저장식의 수소충전소로 전환함으로써 수소충전소의 운영 효율 향상에 기대가 된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경쟁력 있는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제품의 국산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액화수소 관련 제품의 국산화 기술 개발 및 실증으로 액화수소 관련 시장 확대와 액화수소 수요 창출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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