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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진해 해군기지 경제콘서트' 개최… "경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진해지역 해군 가족을 위한 경제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군본부와 (사)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박재완)가 주최하는 '진해지역 해군가족 경제콘서트'가 27일 진해 충무복지관에서 열렸다.백령도에서 울릉도까지 도서지역 해군을 찾아가는 "바다 위 경제교육"에 이어 200여 해군 가족이 참여한 이날 경제 콘서트는 해군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진해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깊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향후에도 전국을 순방하며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가계경제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은 재무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 후에는 재무관리, 세금, 부동산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바다의품 양창호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근무여건 상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해군의 특수성과 그 노고를 기억한다" 며 "앞으로도 바다를 지키는 해군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은 한국해운협회가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난 5월에는 부산 어린이 해양도서관 건립에 17억원을 쾌적한 바 있다.

 

'진해지역 해군가족 경제콘서트'가 27일 진해 충무복지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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