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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1500원대 주저앉은 휘발유...엔데믹선언 이래 최저점마저 가시권

서아시아 확전에 국제유가 불확실성 증폭

지난 22일 서울 지역에 휘발유 소매가격을 리터(ℓ)당 1400원대까지 내린 주유소가 등장했다. /뉴시스

 

 

국내 휘발유 값이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500원대까지 내려왔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일대비 리터(ℓ)당 1.61원 내린 1594.30원으로 집계됐다. 기름값이 1600원 선을 밑돈 것은 지난 2월7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월22일에는 1714.04원(7월22일)까지 치솟은 바 있다. 가격이 불과 두 달 만에 7%(ℓ당 119.74원) 가까이 떨어졌다. 7월30일부터 이날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휘발윳값은 이제 코로나19 시기 이래 가장 싼 수준까지 넘보고 있다. 올해의 연 저점은 1562.44원(1월21일),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의 최저점은 1526.00원(2022년 12월28일)이다.

 

국제유가의 경우, 올해 7월 배럴당 85달러 내외까지 오른 바 있으나 다시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미서부텍사스중질유는 이번 주 배럴당 70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브렌트유와 두바이유도 70달러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단, 레바논 헤즈볼라-이스라엘 간 확전에 따른 국제유가 향방은 미궁에 빠져든 모양새다. 이 와중에 사우디아라비아 증산설이 퍼지면서 유가는 최근 추가로 주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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