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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오픈 스튜디오 진행

포스터/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작가들이 각자의 공간을 어떻게 자신만의, 모두를 위한 '놀이' 공간으로 바꾸는지를 기획 전시, 스튜디오 전시, 토크 콘서트, 작업 프레젠테이션,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고자 한다.

 

가장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엄정원 작가의 기획전시이다. 작가는 식물과 빛을 탐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이 식물과 빛이 돼보는 경험을 할 전시를 선보인다.

 

작품 '해와 눈을 마주쳐 보라', '해와 눈을 마주쳐 보라_2' 등을 통해 햇빛의 모양을 미디어 작품으로 그려내는가 하면, '그들이 사는 세상', 'Sunburn' 등의 설치물을 통해 식물과 빛의 관계를 그려내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빛과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8년 홍티아트센터 6기 입주 작가이기도 했던 엄정원 작가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홍티아트센터를 찾아오게 됐다. 부산 출신 작가로서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학사 및 UCL 슬레이드 스쿨 오브 파인아트 미디어 석사를 졸업했다.

 

부산, 서울, 광주, 울산 등 국내 여러 지역과 영국, 일본, 프랑스 그리스 등 다양한 국가의 공간에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10월 4일 오후 4시에는 최우열 작가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최우열 작가는 미술 경연 방송인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의 최종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술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방송에 출연해 매력적인 유화 작품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작가와 함께 미술 전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국의 미술계, 한국에서 미술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청년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우열 작가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지만 자신만의 생명을 지켜가고 있는,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들을 그림에 담아냄으로써 예술의 진정성을 드러내 관객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를 졸업했으며 가나아트스페이스, 춘천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다양한 아트페어 출품 및 미술대전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한강뮤지엄미술관, 현대약품 등의 기관이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홍티아트센터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현대약품의 고기능성 펩타이드 클린 뷰티 화장품 랩클이 최우열 작가 작품 '스며들다'와 컬래버 해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10ml' 아트 컬래버 에디션 상품을 부산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을 위해 후원한다.

 

현대약품은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 발굴과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월 아트엠콘서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미술작품과의 컬래버를 통해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10월 4일 오후 1시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레지던시 공간인 홍티아트센터, 스페이스 위버멘쉬, 예술지구P, 아트인네이쳐 입주 작가들이 연합해서 작업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가진다. 부산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작업하는 새로운 예술가들을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월 5일에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티아트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현대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을 활용할 체험이 준비돼 있다. '우리가 놀 수 없는 곳은 없다'의 주제처럼 홍티아트센터의 숨은 공간들을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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