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종환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무역사절단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디트로이트, 토론토 시장을 공략한다.
참가 기업은 진광, 대동, 엠씨티, 대원공업, 이엠티, 바이저 등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6개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시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 있는 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며 왕복 항공료의 50%, 수출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구, 충북 등으로 구성된 사절단과 함께하며 디트로이트 국제 배터리쇼가 열리는 시기에 맞춘 시장 개척 활동으로 다수 또는 대형 바이어와의 연결 가능성을 높여 성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시는 KOTRA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유치로 지난 7월 개소한 김해덱스터와 협업, 파견업체별 생산품 샘플 촬영, 디지털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 우수 기업과 제품을 북미 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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