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5일과 27일 장평동과 장목면에서 이틀간 열린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행사에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며 올 하반기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모은 재활용품을 갖고 나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보상품을 받아가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다짐 서약 작성자들은 꽝 없는 뽑기, 룰렛 돌리기 등 각종 흥미로운 이벤트에 참여해 환경친화적 홍보물품도 받아가는 즐거움을 더했다.

시는 9월 장평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상반기 미개최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일정은 거제시 환경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단 재활용품 교환은 1인 최대 10㎏까지 가능하며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배출 기준을 준수한 경우에만 교환할 점을 강조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며 11월까지 이어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