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30일 교동 춘복 경로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시니어 맞춤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5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상담소는 교육을 담당할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폭력 예방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해 지난 8월 말 6회에 걸친 교육 및 심화 학습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렇게 양성된 시민 강사는 경로당을 돌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 상황 대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허해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능력을 기르는 등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이 노년층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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