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등에 10억동 기부…피해 지역 복구등에 사용
성신양회가 최근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10억동(한화 약 5000만원)을 기부했다.
1일 성신양회에 따르면 기부금은 성신양회 자회사인 진성인터내셔널이 베트남 현지에 세운 성신비나를 통해 베트남 정부 등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주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신양회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2007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미콘 사업을 시작으로 현지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진성인터내셔널 하노이 사무소를 설립해 무역사업을 확장하는 등 베트남에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는 "'VISION 2030'을 통해 환경 사업을 회사의 핵심 투자 영역으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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