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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한국 선진 철도,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32명에 전수

국토교통부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13개국 32명 연수생 선발

국토교통부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운영.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의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철도종사자 32명이 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오는 2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서 한국형 고속철 차량을 첫 수출한 우즈베키스탄 등 33개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14개국 66명이 지원했다. 이후, 국토부는 수주지원 가능성, 학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해 13개국 32명을 연수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철도연수과정은 우리나라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철도정책, 철도시스템, 철도안전관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됐다. 구로관제센터, GTX-A 시승, 국내 철도기관 견학 등 실제 운영되고 있는 우리의 철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해외 연수생이 직접 자국의 철도 현황 및 사업정보 등을 발표한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철도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기업과 연수생이 교류할 수 있는 간담회도 열린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연수생은 총 21개국 13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국내 기업과 2700억원 규모의 고속철 차량 계약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과 598억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건설 감리 및 사업관리 용역 계약을 한 몽골은 꾸준히 연수생을 배출하고 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을 통해 형성된 해외 주요 발주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철도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철도사업 수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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